한병도 “국힘, 임시국회 시작에도 원 구성 부정...몽니 그만둬야”
수정 2026-07-06 11:00:52
입력 2026-07-06 10:32:11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국회 파행시키면 고생하는 것은 국힘 의원 아닌 국민”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로 전당적 지원체계 구축”
“선관위 특검. 제3자 추천 방식이 현실적...국힘 답해야”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TF로 전당적 지원체계 구축”
“선관위 특검. 제3자 추천 방식이 현실적...국힘 답해야”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6일 “오늘부터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데도 국민의힘은 원 구성을 부정하며 더 강한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국회를 파행시키면 고생하는 것은 국민이지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법안 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은 한 달, 1년, 한 세대를 손해 보게 된다”며 “국민 삶과 미래를 볼모로 한 몽니를 그만두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중심으로 전력·용수·입지·인허가 등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입법과 예산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태스크포스(TF)를 당대표 직무대행 직속 특별위원회로 확대해 입법·예산·규제혁신을 총괄하는 전당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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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7.6./사진=연합뉴스 | ||
이어 “3대 메가 프로젝트는 백년대계 국가전략사업이자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메가특구 특별법을 비롯한 후속 입법과 예산 지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관련해 “민주당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이번 주 특검법안을 제출하겠다”며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선거관리위원회의 구조적 무능과 내부 부패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이번 특검은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기 위해 제3자 추천 방식이 현실적이고 공정하다”며 “국민의힘은 정쟁을 선택할지,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진상규명을 선택할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선관위는 헌법상 독립기관인 만큼 특검 추천 절차도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공정성과 독립성을 기준으로 설계해야 한다”며 “야당 단독 추천을 고집하는 것은 진상규명이 아니라 정쟁을 위한 주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