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블랙웰 AI 클라우드 첫 CSAP 인증… 공공 AI 시장 공략
수정 2026-07-06 15:42:01
입력 2026-07-06 15:42:02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정부 독자 AI 모델 학습 인프라 활용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K텔레콤(SKT)이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해인(HAEIN)' 클러스터에 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국내 첫 인증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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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은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해인’ 클러스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해인 클러스터 앞에서 김명국 SKT AI Factory 사업담당이 CSAP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사진=SKT 제공 | ||
CSAP는 공공기관이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성을 정부가 검증하는 제도다. 해인 클러스터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 인증을 취득했으며, 망 분리와 데이터 격리 등 공공 클라우드 보안 기준을 충족했다.
정부가 소버린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AI 인프라 사업자들도 GPU 확보 경쟁을 넘어 공공 인증과 운영 신뢰성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공공 AI 시장이 확대될수록 컴퓨팅 성능과 함께 보안 인증을 확보한 AI 인프라가 사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인은 1000개 이상의 엔비디아 블랙웰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AI 인프라다. 특히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학습 인프라로 실제 운영되는 환경에서 인증을 획득해 기술 신뢰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증으로 SKT는 공공·금융 분야 AI 인프라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국내 소버린 AI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명국 SKT AI 팩토리 사업담당은 "해인 클러스터가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CSAP 인증을 받으며 소버린 AI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인프라 영역에서 기여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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