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회장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일즈로 외환 선진화 기여할 것"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은행이 6일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의 전면 개장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본격 24시간 거래에 돌입했다.

   
▲ 하나은행은 외환시장 구조개선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국내 최대 규모 외환거래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달러 외환시장 24시간 전면 개장 첫날의 포문을 성공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티니 서울'을 방문한 구윤철 경제부총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문지성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함께 외환시장 발전을 위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에 따르면 국내 원달러 외환시장은 이날부터 24시간 운영이 본격 개시됐다. 기존 거래 시간이었던 한국시간 오전 9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의 외환거래 시간 제약이 사라진 셈이다. 이에 글로벌 투자자들과 국내외 수출입 기업 등 국내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서울 외환시장의 실시간 환율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날 개장 첫날을 맞이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권민수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하나은행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찾았다. 두 인사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함께 외환거래 연장시간대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국내 RFI(인가 받은 해외 소재 외국 금융기관)로 등록된 하나은행 런던 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 분위기를 청취했다. 또 주요 수출기업인 삼성전자를 화상으로 연결해 시장참여자와 직접 소통하고, 하나은행 딜링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 회장은 "국내 외환시장이 24시간 개장함에 따라 대한민국 국채와 주식 등 원화 자산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의 투자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하나금융그룹의 전세계 글로벌 네트워크와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외환시장 선진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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