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나 혼자만 레벨업’ 극장판 제작 확정
수정 2026-07-06 17:12:38
입력 2026-07-06 16:48:0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국 ‘애니메 엑스포’서 최초 공개…글로벌 히트 IP 흥행 계보 잇는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고정희·장윤중)의 글로벌 메가 히트 IP(지식재산권) ‘나 혼자만 레벨업’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나 혼자만 레벨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극장판 나 혼자만 레벨업 비욘드 더 시스템(Beyond the System)’의 제작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극장판은 지난해 방영된 애니메이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프롬 더 셰도’의 뒤를 잇는 정식 후속편으로, 한층 더 확장된 세계관과 깊어진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제작 소식은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애니메 엑스포(Anime Expo)’에서 처음으로 베일을 벗었다. 현장에서는 극장판 제작 발표와 함께 티저 비주얼 및 특보 영상이 최초로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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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만 레벨업’이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사진=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 ||
공개된 영상과 비주얼에는 현실 세계에 등장한 주인공 성진우와 그림자 군단의 모습, 그리고 새로운 전투를 앞둔 결연한 의지가 담겨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상세한 공개 일정과 방영 국가 등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디앤씨미디어가 출판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인류 최약체 헌터였던 성진우가 기이한 능력을 얻어 세계 최강의 헌터로 각성하는 과정을 그린 액션 판타지다. 웹소설과 웹툰을 합산해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돌파하며 단일 IP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며 K스토리 IP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특히 앞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시상식인 ‘크런치롤 애니메이션 어워즈’에서 2025년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9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최고의 애니메이션’, ‘최고의 액션 애니메이션’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며 K스토리 IP의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해 온 대표작”이라며 “이번 극장판 제작 확정은 전 세계 팬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니메이션 흥행 성과가 이어진 결과로, 앞으로도 자사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