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반도체 반등에 나스닥 상승...다우 사상 최고, 은행주 주도
수정 2026-07-07 05:41:31
입력 2026-07-07 05:41:34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 |
||
| ▲ 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무실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나스닥(Nasdaq)의 합동 시장 개장 타종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나스닥시장이 뛰어 올랐다. 다우지수는 은행주가 급등하면서 사상최고치로 올라섰다.
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12% 오른 26121.16, S&P500 지수는 0.72% 상승한 7537.43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0.29% 뛴 53055.91을 기록했다. 다우지수가 53000선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큰 폭의 조정을 받았던 반도체와 핵심 기술주가 견인했다.
엔비디아는 강보합이었으나 브로드컴은 3.73%, AMD는 6.61%, 퀄컴은 5.80% 각각 급등했다. 인텔은 1.54%,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 가까이 각각 상승했다.
핵심 기술주 가운데 애플은 1.31%, 구글 알파벳은 1.82%, 메타는 2.98% 각각 오르면서 지수를 지탱했다. 테슬라는 2분기 차량인도량 '서프라이즈'가 뒤늦게 반영되면서 6.69% 뛰었다. 반면 스페이스X는 1% 가까이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대규모 인력 감축을 발표하면서 1% 가까이 밀렸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은행주가 선전하면서 다우지수를 밀어 올렸다. JP모건체이스는 1.43%,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웰스파고는 2.28% 각각 뛰었다.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3.82%, 골드만삭스는 3.36% 급등했다.
아메리프라이즈 파이낸셜의 앤서니 사글림베네 수석시장전략가는 CNBC에 반도체주에 대해 "실적 기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올해 상반기만큼 하반기에 이들 주식에서 큰 상승을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면서 "기초 체력이 강하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면, 조금 더 완만하게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몇 달 동안 인공지능 관련 종목과 전체 시장 사이에서 주도권이 오르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AI 관련 기업들이 전망을 재확인하고 강력한 수익을 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어느 쪽도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