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계문자박물관, 방학 맞아 클래식 콘서트 ‘MoW' 개최
수정 2026-07-07 09:27:25
입력 2026-07-07 09:27:28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프랑스·영미·오스트리아 주제로 7~8월 총 3회 ‘음악 세계 여행’ 펼쳐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국립세계문자박물관(관장 김명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 'MoW Summer Classic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영국·미국,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한 ‘세계음악여행’ 형식으로 구성되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 앙상블의 연주와 클래식 해설자 나웅준의 해설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7월 12일과 18일, 8월 22일 총 3회에 걸쳐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박물관은 세계의 문자와 문화를 다루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이 문자와 음악을 통해 다양한 세계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여름방학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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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클래식 공연 'MoW Summer Classic Concert'가 열린다./사진=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제공 | ||
특히 첫 번째 음악 여행지를 프랑스로 정한 것은 박물관이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피작의 샹폴리옹세계문자박물관에서 특별교류전 '한 왕의 꿈, 만 백성의 말'을 개최하고 있는 점과도 맞닿아 있다. 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프랑스 현지 교류전의 의미를 음악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관람객들에게 전시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여름 문화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 12일 열리는 첫 번째 프랑스 공연에서는 영화 '라붐'의 OST ‘Reality’와 드뷔시의 ‘달빛’ 등 프랑스 영화와 클래식 감성을 담은 친숙한 곡들을 현악 4중주와 목관 5중주의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18일 영국과 미국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두 번째 공연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비롯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와 '인디아나 존스'의 OST를 선보이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여름방학의 여운을 이을 8월 22일 마지막 공연은 오스트리아를 주제로 열린다. 현악 5중주와 클라리넷 5중주가 모차르트의 ‘작은별 변주곡’,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등 클래식 거장들의 명곡을 연주한다. 또한 모차르트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도 함께 연주돼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 회차 공연 관람객에게는 책갈피와 엽서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특별 티켓을 제공하며, 공연 관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한정판 여행 굿즈인 러기지 태그를 증정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