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연 뮤지컬 ‘헬스키친’, 치열하고 역동적인 연습실 현장 영상 공개
손승연·케이윌 등 내노라하는 보컬리스트 총출동…24일 GS아트센터 개막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그래미상만 통산 17차례 거머쥔 ‘리빙 레전드’ 앨리샤 키스의 뜨거운 소울과 1990년대 뉴욕 거리의 거친 리듬이 올여름 서울의 심장부를 관통한다. 

앨리샤 키스가 기획부터 제작까지 13년 간 공을 들여 완성한 주크박스 뮤지컬 ‘헬스키친’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뜨거운 구슬땀으로 가득 찬 연습실 현장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7월 24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헬스키친’의 생생한 연습실 분위기를 담은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강렬한 R&B와 소울, 힙합 리듬이 뒤섞인 에너제틱한 안무와 함께 무대 위 하나의 호흡을 완성해가는 배우들의 치열한 사투를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 오는 24일 한국 초연을 앞둔 뮤지컬 '헬스키친'이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에스앤코


뮤지컬 ‘헬스키친’은 앨리샤 키스의 자전적 삶과 음악에서 깊은 영감을 받아 탄생한 대작이다. 뉴욕의 헬스키친 지역을 배경으로,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은 소녀 ‘앨리’가 음악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가는 찬란한 성장 여정을 그린다. 극 중에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대표 명곡 ‘Fallin'’, ‘If I Ain't Got You’, ‘Empire State of Mind’는 물론, 이번 뮤지컬만을 위해 새롭게 창작된 넘버들이 서사와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극장을 거대한 뮤직 페스티벌의 한복판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라이선스 프로젝트’의 전 세계 첫 번째 포문을 여는 무대라는 점에서 공연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역사적인 한국 초연을 위해 손승연, 김수하, 박지원, 박혜나, 최현선, 정영주, 김영주, 케이윌, 테이, 박광선, 한승윤 등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전천후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합류했다.

공개된 영상 속 배우들은 무더위를 잊은 채 창작진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작은 디테일과 섬세한 감정선 하나까지 정교하게 다듬어가는 장인 정신을 보여주었다.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자유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쏟아내는 이들의 모습은 본 공연에서 펼쳐질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충분하다.

제작사 관계자는 “배우들과 스태프가 한마음이 되어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막바지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올여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짜릿한 에너지와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압도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열기를 예고한 뮤지컬 ‘헬스키친’ 한국 초연은 오는 24일 GS아트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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