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 자리에 모인 대한민국과 중국, 대만의 야구 꿈나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2026 경기도 한중일대 국제야구대회(U-15)'가 7일 개막해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국내 유일한 중학생(U-15) 국제야구대회인 이번 대회는 화성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오는 12일까지 펼쳐진다.

   
▲ '2026 경기도 한중일대 국제야구대회(U-15)' 환영 행사에 참석한 각 팀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우의를 다졌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개막 당일인 이날 저녁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는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와 만찬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10개팀(매향중, 수원북중 SBC, 세광중, 정남 SBC, 개군중, 송전중, 동인천중, 언북종, 온양중, 대원중)과 중국 북경 승리구인팀, 대만 신베이 이중국민중이 출전했다. 일본 한 팀도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현지 사정으로 아쉽게 함께하지 못했다.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김재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환영하면서 "야구는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선수들이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김재철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각국 선수을 환영하며 격려해주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또한 "대한민국, 중국, 대만 선수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더욱 확대해 아시아 야구 발전과 청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히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마용철 수석부회장, 대회 보도를 책임진 미디어펜 김진호 부사장이 축사로 선수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줬다.

   
▲ 각 팀 주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참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각 팀 주장들이 단상에 올라 서로 우애를 다지며 대회에 임하는 심정과 각오를 밝히는 자리도 마련됐다. A조 대표로 나선 대만 신베이 이중국민중의 주장 랴오위슈는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는 물론 짧은 소감을 모두 한국어로 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참석한 모든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것으로 환영 행사는 마무리됐으며, 다함께 만찬을 즐기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 김재철 회장이 김진호 미디어펜 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한편, 이날 김재철 회장은 대회 성사를 위해 각별한 수고를 하고 대회를 널리 알리는 역할도 맡은 김진호 미디어펜 부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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