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버텍스파마, 크리네틱스 100억 달러에 인수...크리네틱스 98% 폭등
수정 2026-07-08 06:08:42
입력 2026-07-08 06:08:4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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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대형 제약사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가 호르몬 관련 장애 치료제를 개발하는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를 1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글로벌 대형 제약사인 버텍스 파마슈티컬스가 호르몬 관련 장애 치료제를 개발하는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크리네틱스의 주가가 폭등했다.
7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크리네틱스 파마슈티컬스는 98.74% 치솟은 83.53 달러에 마감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초순부터 대형 제약사에 인수합병(M&A) 된다는 소문이 떠돌면서 급등했다.
버텍스 파마슈티컬스는 전날 증시 마감후 크리네틱스 주식을 직전일 종가(42.03달러) 대비 약 102%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8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인수가는 총 88억 달러이지만 임직원 스톡옵션, 제한조건부주식(RSU) 등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잠재적 지분을 모두 합치면 총 인수가격은 약 100억 달러에 달한다.
버텍스는 크리네틱스가 보유한 성인 말단비대증 경구용 치료제 팔소니파이(Palsonify)와 임상 3상 단계의 선천성 부신과형성증(CAH) 치료 후보물질 아투멜난트(atumelnant)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버텍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내분비학 희귀질환 시장에 진출하며, 인수한 지적 자산들이 향후 연간 최대 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블록버스터급 잠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 뉴스로 전날 시간외 거래에서 크리네틱스 주가는 폭등했고, 이런 분위기는 7일 정규장에 그대로 반영됐다.
크리네틱스는 내분비 질환을 포함한 호르몬 관련 장애 치료제를 개발하는 반면 버텍스는 중증 질환 치료제의 발견, 개발,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버텍스 주가도 이날 나스닥시장에서 4.28% 뛰었다. 크리네틱스 인수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