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금융 전환, 자본시장 강화, 인공지능 및 디지털 혁신 추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금융그룹이 기업과 서민을 아우르는 복합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

   
▲ BNK금융그룹이 기업과 서민을 아우르는 복합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에 나선다./사진=BNK금융그룹 제공


BNK금융은 8일 열린 하반기 업무보고회에서 '부울경 경제 도약 BNK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BNK는 '부울경 기업지원센터(가칭)'와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등을 중심으로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지역경제의 발전이 곧 BNK의 성장'이라는 경영 철학을 토대로 △지자체 정책과 연계한 금융지원 △지역 전략산업 협업 확대 △생산적금융·포용금융 과제 발굴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울경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BNK금융은 하반기 3대 핵심 전략으로 △산업금융 전환 △자본시장 대응력 강화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혁신 등을 내걸었다.

이에 BNK금융은 우선적으로 '산업금융' 체계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산업금융은 BNK형 생산적금융 모델로, 지역 핵심 산업의 앵커기업과 협력기업, 임직원까지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연결해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신설되는 부울경 기업지원센터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해당 센터는 신속한 여신심사 지원체계를 구축해 고환율·고유가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고, 필요시 경영 컨설팅 등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포용금융도 본격 강화한다. BNK금융은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를 포용금융의 핵심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해당 센터는 취약계층의 채무 부담 완화와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 대출 공급,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등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BNK금융 관계자는 "지역이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을 맞이한 중요한 시기에 지방금융그룹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에 발맞춰 지역산업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산적금융과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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