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주택구입자금대출 한도를 축소한다.

   
▲ KB국민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주택구입자금대출 한도를 축소한다./사진=김상문 기자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10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최대 한도를 기존 6억원에서 3억원으로 줄인다.

규제지역이 아닌 지역에서 취급하는 주택구입자금 대출에도 최대 3억원 한도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이주비·중도금·잔금 등 집단대출과 기금대출, 보금자리론,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택 구입 및 경락자금대출은 한도 축소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대출금 증액이 없는 국민은행 대환대출과 재대출, 상속에 따른 채무 인수 역시 예외적으로 기존 기준을 유지한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매매가격 25억원 초과 주택에 대한 주택구입자금대출은 현행과 같이 최대 2억원 한도가 적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대출 포트폴리오를 선제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조치"라며 "실수요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을 함께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