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세광중과 수원북중, 온양중이 나란히 2연승을 거두고 '2026 경기도 한중일대 국제야구대회(U-15)' 8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8일 경기도 화성 드림파크야구장에서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세광중은 A조 2차전에서 정남 SBC를 8-1, 5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했다. 전날 대만 신베이 이중국민중을 2-1로 물리쳤던 세광중은 2연승을 달렸다.

   
▲ 세광중이 A조 2차전에서 정남 SBC를 5회 콜드게임으로 누르고 2연승을 거뒀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세광중은 1회초 첫 공격에서 안타는 2개에 볼넷을 4개나 얻어내며 대거 4점을 올려 초반부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세광중은 찬스를 잡으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아 일찍 경기를 끝냈다.

세광중 승리의 주역은 1번타자로 나선 포수 김솔이었다. 김솔은 4타수 4안타에 도루를 5개나 성공시키며 3득점을 올렸다. 상대팀 투수와 야수들을 마구 흔들어놓은 김솔의 활약으로 점수를 쉽게 벌어들여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같은 A조의 수원북중도 신베이 이중국민중을 7-2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수원북중은 1차전에서 정남 SBC를 5회 콜드게임(10-2)으로 완파했다.

수원북중은 1회초 지현우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내는 등 2점을 뽑아 리드를 잡았다. 3-2로 쫓기던 6회초에는 이원석의 좌월 솔로포가 터져 4-2로 점수 차를 벌리고, 7회초 3연속 안타를 발판으로 3점을 추가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수원북중 선발투수 손현우는 3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고 삼진 3개를 곁들여 무실점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신베이 이중국민중은 5회말 안타 1개와 볼넷 2개, 상대 실책으로 2점을 만회했지만 수원북중 투수진에 밀려 총 4안타밖에 못 치고 2연패를 당했다.

C조의 온양중은 대원중과 접전 끝에 4-3, 6회 강우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온양중도 1차전에서 언북중을 2-0으로 누른 데 이어 2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온양중은 1회초 장원영이 3점 홈런을 날려 기선 제압을 했다. 대원중의 추격에 3-3 동점을 허용했으나 5회초 결승점이 된 귀중한 한 점을 뽑아냈다. 1사 후 이지호가 3루타를 치고 나가자 2사 후 신윤재가 적시타를 쳐 이지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대원중은 장맛비 탓에 7회 마지막 공격을 못 해보고 아쉽게 패해 1패를 안았다.

한편 B조의 송전중은 동인천중을 6-1로 제치고 1패 뒤 첫 승을 올렸다. 송전중은 전날 1차전에서 개운중에 3-6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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