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콘텐츠 네트워크 강자 아카마이 10% 급등...WWT 보안파트너로 선정
수정 2026-07-09 07:06:58
입력 2026-07-09 07:07:0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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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가 대형 IT 서비스 기업인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의 새로운 AI 보안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자룓사진, 아카마이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대표적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기업인 아카마이 테크놀로지가 대형 IT 서비스 기업인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의 AI 보안 파트너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아카마이 테크놀로지는 10.67% 치솟은 126.57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이다.
이 회사는 이날 글로벌 대형 IT 서비스 기업인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WT)의 새로운 AI 보안 프레임워크인 '아모르(ARMOR)'의 전략적 핵심 보안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프레임워크는 최근 테크 업계의 중심인 엔비디아의 블루필드(BlueField) DPU 칩에 아카마이의 보안 소프트웨어를 직접 결합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카마이의 기술이 AI 인프라 환경에서 랜섬웨어 감염 시 격리 및 억제 시간을 평균 21.4%(대기업의 경우 최대 32.6%)까지 대폭 줄여준다는 실질적인 데이터가 공개되었다. AI 데이터 센터의 보안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강력한 기술 경쟁력을 증명한 셈이다.
기본적으로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을 빠르게 전달하는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기업으로 유명했던 아카마이가 최근 앤트로픽과의 대형 계약에 이어 엔비디아 칩 기반의 AI 보안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카마이를 단순한 네트워크 회사가 아닌 '핵심 AI 인프라 및 보안 기업'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최근 아카마이는 CDN이나 해커 공격을 막아주는 보안사업 외에 고성능 AI 시대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빠르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아마존(AWS)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앱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