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부권 교육 기반 확대... 하반기부터 교육생 모집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해양수산부는 갯벌생태해설사 교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갯벌생태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사진=해양생물자원관


갯벌생태해설사는 국민에게 갯벌의 생태와 지역의 역사·문화 등을 전문적으로 해설하는 인력이다. 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기본교육 과정 기준 8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양성기관은 서울에 있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유일해 중·남부권 교육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추가 지정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갯벌생태 교육에 적합한 주변 환경과 전문 강사진, 교육시설을 갖춘 점을 인정받아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자원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신규 갯벌생태해설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2015년 설립된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해양생물자원 연구와 전시·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외 해양생물 실물표본 56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시시설인 씨큐리움과 교육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해수부는 이번 양성기관 추가 지정으로 중·남부권에서도 갯벌생태해설사 교육이 가능해져 갯벌 생태교육과 해설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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