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X, 제조 현장 로봇 전환 지원 확대
수정 2026-07-09 15:15:15
입력 2026-07-09 15:15:25
배소현 기자 | kei_05219@mediapen.com
디지털트윈·피지컬 AI 결합… 자율형 공장 구축 지원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K AX가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부터 공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디지털트윈과 피지컬 AI를 기반으로 자율형 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제조업 AI 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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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AX는 제조기업들이 로봇 도입을 통한 운영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로봇 도입 전 가상 검증부터 현장 자율 제어, 공장 전체 통합 운영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SK AX 제공 | ||
SK AX는 제조기업들이 로봇 도입을 통한 운영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로봇 도입 전 가상 검증부터 현장 자율 제어, 공장 전체 통합 운영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제조 RX 풀스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는 먼저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장의 설비 배치와 작업자 동선, 자재 흐름, 공정 조건 등을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이를 통해 로봇 투입 전 충돌 가능성과 병목 구간, 작업 시나리오 등을 반복 검증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장에 투입되는 로봇에는 보고, 이해, 행동을 수행하는 VLA 기반 피지컬 AI를 적용한다. 기존 규칙 기반 자동화와 달리 작업 환경 변화와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작업 방식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제조업 AI 전환이 개별 공정 자동화를 넘어 공장 전체를 하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연결하는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로봇과 생산관리시스템(MES), 디지털트윈, 피지컬 AI를 통합해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제조 AX 시장에서도 통합 운영 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또 자율주행로봇(AMR), 협동로봇, 휴머노이드 등 다양한 제조사의 로봇을 하나의 운영체계에서 관리하는 통합 관제 시스템도 제공한다.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연계해 공정 상황에 맞춰 작업 지시와 이동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SK AX는 현재 반도체 분야에서 디지털트윈과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을 검증하고 있으며, 이를 조선 산업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제조 산업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자율형 공장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수 SK AX 제조서비스부문장은 “이제 제조업의 로봇 전환은 단순한 하드웨어 구매가 아니라 로봇이 실제 생산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공장 전체와 연결되도록 만드는 운영 역량이 핵심”이라며 “SK AX는 디지털 트윈, 피지컬 AI, 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공장을 멈추지 않는 자율형 공장으로 진화시키는 AX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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