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마이크론 훈풍에 AI데이터센터 인프라주 '훨훨'...루멘텀 폭등
수정 2026-07-10 05:02:23
입력 2026-07-10 05:02:33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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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대규모 투자확대 소식에 반도체주 전반이 급등하면서 루멘텀홀딩스 등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주까지 밀어올렸다. (자료사진, 루멘텀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대규모 투자확대 소식에 반도체주 전반이 급등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인프라주까지 밀어올렸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루멘텀홀딩스는 11% 넘게 치솟은 785.77 달러에 마감했다.
루멘텀홀딩스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통신망에 필수적인 고성능 광학(Optical) 및 레이저 부품을 만드는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쉽게 말해 이 회사는 데이터가 전기 신호가 아닌 '빛'의 속도로 빠르고 손실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길을 닦아주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I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기업이다.
루멘텀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 시장을 이끄는 대표적 업체인 어플라이드 옵토일렉트로닉스(AAOI) 주가도 7% 넘게 급등했다. 코히런트도 3% 넘게 올랐다.
이처럼 AI 인프라 업체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이날 대규모 투자확대를 발표하면서 반도체와 주변 업종 주가를 밀어올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마이크론은 오는 2035년까지 미국 투자규모를 2500억 달러로 기존 계획보다 500억 달러 확대한다고 밝혔다. 폭발적인 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추가 투자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늘어난 시설 투자금을 통해 뉴욕, 아이다호, 버지니아 등의 생산시설을 확장하며, 향후 10년 내에 마이크론 디램 제품의 40%를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다는 로드맵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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