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비트코인 채굴 마라홀딩스 10% 급등…대규모 데이터센터 부지 인수
수정 2026-07-10 07:00:26
입력 2026-07-10 07:00:3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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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마라홀딩스가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대규모 부지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9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마라홀딩스 홈페이지서 갈무리)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마라홀딩스가 데이터센터 확장을 위해 대규모 부지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마라홀딩스는 9.98% 오른 13.22 달러에 마감했다.
마라홀딩스는 이날 HIF USA LLC로부터 텍사스주 마타고르다 카운티에 위치한 146만평 규모의 부지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부지는 2028년까지 최대 2GW(기가와트)의 전력망 용량 확보에 활용된다. 이렇게 되면 마라홀딩스의 전체 포트폴리오 내 잠재 전력 용량은 4.8GW로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난다.
마라홀딩스는 이 부지를 단순 비트코인 채굴용이 아닌, 인공지능(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는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 캠퍼스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1% 넘게 상승하고, 나스닥시장에서 반도체주가 급등한 것도 주가에 탄력을 더했다.
세계 1위 비트코인 채굴업체인 마라홀딩스는 채굴한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자산으로 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고수한다. 기업 기준으로 이 회사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