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서 디지털 금융 혁신경험 공유
수정 2026-07-10 15:43:05
입력 2026-07-10 15:43:17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기술 통한 금융혁신 사례 소개 및 AI 금융 비전 제시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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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는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개최된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서 MCS그룹과 M Bank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 마그마르자브 간비암바(Myagmarjav Ganbyamba) MCS홀딩스 대표, 토그미드 도르지한드(Togmidyn Dorjkhand) 몽골 부총리./사진=카카오뱅크 제공 | ||
윤호영 카뱅 대표이사는 한국 대통령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해 '뱅킹을 너머 일상생활 속으로(Beyond Banking, Into Every Life)'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윤 대표는 발표에서 카뱅이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의 시간과 비용, 신용의 장벽을 낮춰온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대안신용평가모형과 AI 기술을 활용한 포용금융 경험을 공유했다. 또 몽골 금융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금융 혁신과 금융 접근성 확대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카뱅은 몽골 최대 기업집단인 MCS그룹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금융기관 및 정부 관계자들과 디지털 금융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MCS그룹의 디지털 은행 자회사 M 뱅크(Bank)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해 몽골 금융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꼐 카뱅은 MCS그룹과 M 뱅크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를 위한 투자조건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 이에 카뱅은 향후 최종 계약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목표로 M 뱅크에 지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품 및 서비스, 신용평가 고도화, 글로벌 디지털뱅크 네트워크 구축 등 다방면으로 전략적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대표는 "몽골은 젊은 인구 구조와 우수한 디지털 인프라를 갖춘 만큼 AI 금융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MCS그룹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M 뱅크의 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함께 발전시켜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AI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