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가 공모 대박으로 나스닥시장에 진입하자 10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가 공모 대박으로 나스닥시장에 진입하자 미국 증시에 훈풍이 불었다.

10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0.29% 오른 26281.61, S&P500 지수는 0.42% 상승한 7575.39에 각각 장을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도 0.29% 뛴 52637.01을 기록했다.

이날 미국 증시 상승에는 SK하이닉스 ADR의 12%가 넘는 폭등이 큰 역할을 했다. 공모가인 시초가 149달러 시작한 주가는 168.01 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AI 반도체 공급망에 대해 여전히 강력한 투자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AI 대장주이자 SK하이닉스의 최대 고객인 엔비디아 주가를 4%나 밀어올렸다. 

다른 대형기술주들은 대부분 보합권에 머물렀으나 메타는 6% 가까이 급등한 669달러에 장을 마쳤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날 메타에 대해 매수(BUY) 의견과 목표주가 835 달러를 재확인했다. 

반도체는 등락이 갈렸다. SK하이닉스의 경쟁사로 미국 메모리 선두주자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24%, 인텔은 2.40% 각각 하락했다. 반면 샌디스크는 3%, AMD는 2%,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2.35% 각각 상승했다.

다우지수 편입 종목 중에서는 나이키가 3.70%, 캐터필러가 1.49%, 하니웰이 1.34%, 시스코시스템즈가 2.54% 각각 올랐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