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 에비앙 챔피언십 2R 공동 3위 유지…선두와 3타 차,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도전!
수정 2026-07-11 06:42:26
입력 2026-07-11 06:42:3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유해란이 에비앙 챔피언십 둘째날에도 공동 3위를 지키며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도전을 계속했다.
유해란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시즌 네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를 기록한 유해란은 1라운드와 같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선두로 나선 로티 워드(잉글랜드·11언더파)와는 3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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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른 유해란. /사진=LPGA 공식 SNS | ||
유해란은 지난달 말 끝난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처음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대회 연속 우승 가능성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키웠다. 2023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유해란은 올해까지 매년 1승씩 올리고 있다.
이날 유해란은 4번홀(파4) 보기를 범해 뒷걸음질을 했으나 9번홀(파5) 첫 버디에 이어 10번홀(파4) 연속 버디로 만회를 하며 안정감을 찾았다. 15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은 것이 선두권에서 밀려나지 않는 데 큰 힘이 됐다. 17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5) 비디로 기분좋게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를 유해란과 나란히 공동 3위로 출발했던 임진희는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9위(5언더파)로 밀려났다.
양희영과 이소미가 공동 18위(4언더파), 김세영과 윤이나, 주수빈은 공동 23위(3언더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국내 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하고 프랑스로 날아가 빡빡한 일정을 소화고 있는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공동 57위(이븐파)로 막차를 타고 간신히 컷 통과를 했다.
워드는 이날 무려 7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가 돼 공동 8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라운드 선두였던 이와이 아키에(일본)는 2타만 줄이고 2위(10언더파)로 한 계단 내려갔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7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로 1라운드 공동 69위에서 공동 5위로 수직 상승하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반면 세계랭킹 1위이자 시즌 4승(메이저대회 2승 포함)을 올린 넬리 코다(미국)는 컷 탈락했다. 코다는 이날 2타를 줄였으나 1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부진했던 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1오버파, 공동 67위로 한 타 모자라 컷 통과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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