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제작 영화 ‘냥이: 당신의 세계에 닿기를’ 주연 확정, 스크린 데뷔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사나가 일본의 톱배우 사토 다케루와 함께 스크린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글로벌 무대를 누비며 사랑받아온 사나가 이번에는 본격적인 연기 행보에 나서며 차세대 '로맨스 퀸'의 자리를 조준한다.

제작사 앤피오는 사나와 사토 다케루가 한일 공동 제작 영화 '냥이: 당신의 세계에 닿기를'의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고양이를 매개체로 펼쳐지는 따뜻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로맨스 판타지물이다.

이번 작품은 트와이스로 데뷔한 이후 사나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평소 독보적인 스타성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사나는 극 중 순수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지닌 여자 주인공 '나오'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로서의 새로운 얼굴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사나가 스크린에 데뷔한다./사진=사나 인스타그램


그와 호흡을 맞출 상대역으로는 일본의 대표 연기파 스타 사토 다케루가 합류해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사토 다케루는 국내에서도 신드롬을 일으켰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2022)의 주역이자, tvN 흥행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의 주인공으로 확정되며 양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인물이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타마키' 역을 맡아 사나와 섬세하고 풋풋한 멜로 시너지를 완성한다.

한일 양국의 베테랑 창작진이 의기투합한 연출 라인업도 신뢰를 더한다.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로 유명한 드라마 '남자친구'(2019)와 '도깨비'(2016)의 권혁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 '퍼스트 라이드' 연출과 드라마 '김부장'의 집필을 맡았던 남대중 감독이 시나리오를 책임져 탄탄한 서사를 예고했다.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제이컬처를 대표하는 톱배우의 만남으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된 '냥이: 당신의 세계에 닿기를'은 오는 가을 일본 현지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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