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지율, 48.9% 2주 연속 상승...민주 44.8%·국힘 38.1%[리얼미터]
수정 2026-07-13 11:08:09
입력 2026-07-13 11:08:10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이 대통령 긍정 48.9%·부정 47.7%...오차범위 내 격차
“나토 등 가시적 외교 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 견인”
정당 지지도 조사, 민주 44.8%·국힘 38.1%...격차 6.7%p
“국힘, 계파 갈등 등에 70대 이상 고령층·부울경 민심 이탈”
“나토 등 가시적 외교 안보 성과가 지지율 상승 견인”
정당 지지도 조사, 민주 44.8%·국힘 38.1%...격차 6.7%p
“국힘, 계파 갈등 등에 70대 이상 고령층·부울경 민심 이탈”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48.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9%포인트 상승한 48.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1.5%포인트 하락한 47.7%로 긍·부정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1.2%포인트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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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 정상회의와 몽골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1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환영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6.7.11./사진=연합뉴스 | ||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인천·경기에서 3%포인트씩 오르면서 각각 49.7%, 47%를 기록했다. 서울은 1.8%포인트 오른 45%, 대전·세종·충청은 2%포인트 오른 51.9%를 기록했다.
다만 대구·경북은 4.5%포인트 하락한 31.2%, 전남광주·전북은 1%포인트 떨어진 73.8%를 나타냈다.
리얼미터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을 격상하고 방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외교 안보 성과를 거둔 점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4.8%, 국민의힘 38.1%를 기록했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1.8%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2.2%포인트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7%, 조국혁신당 2.7%, 진보당 0.6% 순으로 조사됐으며 무당층은 8.2%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 등 대규모 지역 투자 구상과 당대표 선거를 앞둔 컨벤션 효과가 맞물려 지지율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며 “국민의힘은 당내 계파 갈등을 둘러싼 징계 공방 격화와 국회 상임위 전면 보이콧 장기화에 70대 이상 고령층과 부울경 민심 이탈에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응답률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