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FC서울 미드필더 손정범이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이하 '쿠플영플')'로 선정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전에 출전할 기회를 잡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오는 8월 5일(수)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 FC를 상대할 팀 K리그 ‘쿠플영플’로 서울 손정범이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쿠플영플’은 K리그1 전 구단이 추천한 각 구단 소속 22세 이하 선수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수)부터 10일(금)까지 쿠팡플레이 팬 투표를 통해 선발했다.

   
▲ '쿠팡플레이 영플레이어'로 FC 서울 손정범이 선정됐다. 손정범은 맨체스터 시티와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맞붙는 팀 K리그의 일원이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손정범은 최종 득표율 32.7%를 기록하며 전체 후보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포항 조상혁으로 12.9%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천 김주찬(12.3%), 전북 최우진(9.1%), 인천 박경섭(8%)이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자세한 ‘쿠플영플’ 투표 결과는 쿠팡플레이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정범은 서울 U-15, U-18 팀을 거쳐 올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한 2007년생 중앙 미드필더다. 정교한 패스와 오프 더 볼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올 시즌 K리그1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해 빠르게 입지를 넓혔다. 5라운드 광주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손정범은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주며 올 시즌 14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러한 활약을 팬들로부터 인정받은 손정범은 팀 K리그 ‘쿠플영플’ 자격으로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게 된다.

한편 K리그1을 대표하는 선수들로 구성될 팀 K리그 선수단 명단은 팀 K리그 코칭스태프인 정정용 감독, 정경호 코치, 그리고 연맹 기술위원회(TSG) 협의를 거쳐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팀 K리그와 맨체스터 시티가 맞붙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는 8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 등 상세 정보는 추후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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