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여섯 번째 시즌 닻 올렸다…상견례 현장 공개
수정 2026-07-13 12:58:14
입력 2026-07-13 13:55:27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국내 뮤지컬 시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여섯 번째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출격을 알렸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오는 8월 16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출연진과 창작진이 한자리에 모인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에는 작품의 중심을 잡을 황후 엘리자벳 역의 린아, 이지혜, 이지수를 포함해, 초월적 존재인 ‘죽음(Der Tod)’ 역의 카이와 서경수, 그리고 극의 안내자 루케니 역의 박은태, 강홍석, 노윤 등 이번 시즌을 이끌어갈 주역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현장은 작품을 향한 배우들의 진지한 태도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본격적인 대본 리딩에 앞서 창작진과 배우들은 여섯 번째 시즌의 방향성과 새로운 해석을 공유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어진 첫 대본 리딩에서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여, 무대 위에서 펼쳐질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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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8월 여섯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황후 엘리자벳'의 출연진들이 상견례를 했다./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 ||
기존 시즌에서 든든하게 활약해온 베테랑 배우들과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한 뉴페이스들은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엘리자벳’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자, 2012년 초연 당시 한국 뮤지컬 시장에 패러다임을 바꾼 작품”이라며, “한국 초연 이후 14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창작진과 수많은 논의와 고민을 거쳐 작품을 한층 더 다듬어온 만큼, 관객과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합스부르크 왕가를 배경으로, 평생 자유를 갈망했던 황후 엘리자벳의 삶과 그녀의 곁을 맴도는 초월적 존재 ‘죽음’의 관계를 치밀하게 그린 명작이다. 199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왔으며, 국내에서도 다섯 차례의 시즌을 거치며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번 여섯 번째 시즌은 한층 정교해진 무대 메커니즘과 깊이 있는 해석을 더해 관객을 찾는다. 린아, 이지혜, 이지수가 엘리자벳의 굴곡진 삶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새로 합류한 카이, 서경수, 고은성이 치명적인 ‘죽음’을 연기한다. 여기에 박은태, 강홍석, 노윤, 민영기, 박민성, 서지영, 주아 등이 합세해 완성도를 담보한다.
한편,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16부터 11월 1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