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 하루 만에 반등 나선 코스피…장중 6880선 회복
코스닥은 이차전지·바이오 약세 속 780선으로 밀리며 혼조세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14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날의 폭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장중 68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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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오전 코스피 지수가 전날의 폭락세를 딛고 반등하며 장중 6880선을 회복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70포인트(1.08%) 오른 6880.63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23억원, 1조78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견고하게 다지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1조9878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전체 4976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전날 큰 폭으로 하락했던 반도체 투톱의 반등이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50원(4.03%) 상승한 26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도 4만4000원(2.38%) 오른 188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밖에 SK스퀘어(1.03%), 삼성전자우(3.50%), 삼성전기(0.43%) 등 정보기술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4.00%), LG에너지솔루션(-1.37%), KB금융(-3.01%), 삼성생명(-2.30%), 삼성바이오로직스(-2.50%) 등은 약세다.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9포인트(-1.84%) 하락한 784.6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8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92억원, 24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주성엔지니어링(3.62%), 피에스케이(3.68%), 이오테크닉스(1.81%), 리노공업(0.69%) 등 반도체 장비주들이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9.00%), 코오롱티슈진(-7.57%) 등 바이오주와 에코프로비엠(-3.76%), 에코프로(-5.14%) 등 이차전지 관련주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2.77%), 원익IPS(-2.56%) 등은 일제히 하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