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은행주 어닝 서프에 '훨훨'...압도적 실적 골드만삭스 9% 급등
수정 2026-07-15 06:12:02
입력 2026-07-15 06:12:08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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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주요 은행과 투자은행들 주가가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 증시에서 주요 은행과 투자은행들 주가가 '어닝 서프'에 힘입어 급등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은행 대표주인 JP모건체이스는 2.50% 오른 342.89 달러에 마감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1.88% 상승했다.
이들 은행은 이날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았다.
JP모건체이스의 2분기 매출은 573억5000만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7.70 달러였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매출 506억 달러와 주당순이익 5.55 달러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7% 급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2분기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한 315억6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1.21 달러였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308억 달러, 주당 순이익 1.13 달러를 가볍게 상회한 수치다.
주식 트레이딩과 인수합병(M&A)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이들 은행의 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주요 투자은행 주가도 치솟았다. 골드만삭스는 9% 폭등했고, 모건스탠리는 3% 뛰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압도적인 2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은 203억400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20.98 달러였다. 이는 월가의 컨센서스인 매출 161억3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14.48 달러를 아득히 상회한 것이다.
주식 트레이딩 매출이 74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2% 폭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스페이스X 등 초대형 기업공개(IPO)와 메가딜이 쏟아지면서 투자은행(IB) 부문 수수료 매출이 34억 달러로 55% 급증했다. 이런 실적을 바탕으로 골드만삭스는 분기 배당금을 기존 4.50달러에서 5.00달러로 25% 파격 인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