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 성과 점검 간담회 개최
기술 사업화·전문 컨설팅 확대... 유관기관 협력도 강화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기업의 기술 사업화와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

   
▲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15일 부산항에서 '1876 부산(BUSAN)' 상반기 운영 성과 보고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 지원 방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사진=해진공


해진공은 15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BUSAN)' 상반기 운영 성과 보고 간담회를 열고 입주기업 지원 방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876 부산은 스마트항만 기술 국산화와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진공과 부산항만공사(BPA), 부산광역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 지원 플랫폼이다. 해진공은 지난 2022년부터 플랫폼 운영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동 운영기관인 부산항만공사와 부산시를 비롯해 부산테크노파크(BTP),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 성과와 주요 지원 실적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창업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운·항만·물류 분야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지역산업진흥원과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투자·사업화 연계 방안도 제시했다.

해진공은 올해 입주기업의 초기 성장 기반 마련과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맞춤형 기술개발 및 사업화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별 특성에 맞는 전문가를 연결해 자문을 제공하고, 타 기관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성장 지원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기업들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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