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제로’ 병 제품, 열흘새 90만병 판매 돌파
수정 2026-07-16 11:10:32
입력 2026-07-16 11:10:41
김성준 기자 | sjkim11@mediapen.com
무알코올 맥주, 외식 시장 새로운 선택지로
예상치 웃도는 주문에 긴급 추가 생산 돌입
무알코올·제로 칼로리에 맥주 풍미 구현
예상치 웃도는 주문에 긴급 추가 생산 돌입
무알코올·제로 칼로리에 맥주 풍미 구현
[미디어펜=김성준 기자]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테라 제로’ 병 제품 초도 생산 물량 90만 병이 출시 10일 만에 전량 소진됐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테라 제로 캔 제품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 400만 캔을 기록한 데 이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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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트진로 ‘테라 제로’ 병 제품 2종./사진=하이트진로 제공 | ||
하이트진로는 음식점과 주점 등 외식·유흥 채널 주문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긴급 추가 생산에 돌입했다. 추가 생산 물량을 신속히 공급해 병 제품의 초기 흥행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외식과 모임 자리에서도 알코올 섭취 부담 없이 맥주를 즐기려는 수요가 늘면서, 제품 흥행까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술을 마시지 않거나 음주량을 조절하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문화 확산으로 회식과 식사 자리에서도 무알코올 맥주가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테라 제로는 알코올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100% 무알코올 제품이다. 비알코올 병 제품이 주로 유통돼 온 기존 외식·유흥 채널에서 무알코올과 무칼로리를 동시에 구현한 병 제품이라는 점으로 차별화했다. 테라 제로는 칼로리와 당류, 감미료까지 모두 뺀 ‘리얼 제로’ 설계를 적용했으며, 호주산 맥아 농축액으로 맥주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강한 탄산감을 더해 음식과 함께 즐기기 좋은 청량한 음용감을 구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등의 표시기준에 따르면 알코올이 없거나 사용되지 않은 제품은 ‘무알코올’, 알코올이 1% 미만 함유된 제품은 ‘비알코올’로 구분된다. 무알코올 제품은 임신이나 운전 등 알코올 섭취를 피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캔과 병 제품에서 이어진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테라 제로의 성장 가능성과 무알코올 시장의 확장성을 확인했다”며 “긴급 추가 생산을 통해 공급을 조속히 안정화하는 한편, 채널별 라인업과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테라 제로를 국내 무알코올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