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주요 인물들의 관계를 담은 사랑 티저를 공개했다.

17일 KBS에 따르면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 '사랑이 온다'. /사진=KBS 제공


공개된 ‘사랑이 온다’ 티저 영상은 “사랑은 어떻게 알아채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영상에는 운명처럼 얽히는 인연부터 티격태격하는 관계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무진(하석진 분)과 한규림(안희연 분)은 버스 정류장에서 우연히 같은 옷을 입고 마주친 뒤 아르바이트까지 함께하게 된다. 김무진은 “우리가 보통 인연입니까?”라며 한규림에게 마음을 드러낸다.

한규영(박유나 분)과 조흥식(배정남 분)은 첫 만남부터 앙숙처럼 얽힌다. 버스 안에서 노약자석에 앉은 한규영에게 조흥식이 자리를 양보하라는 듯 창문을 두드리고, 한규영은 못 들은 척 눈을 감는다.

한석중(류승수 분)과 홍옥선(진경 분)은 나이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며 의외의 만남을 예고한다. 권희나(정보민 분)와 한규오(배윤규 분)는 곤란한 상황 속에서 손을 잡고 함께 걷는 장면으로 관계 변화를 암시한다.

장서현(이주연 분)은 사람들 앞에서 김무진을 가리키며 “이 남자 제 남자친구예요, 제 거예요 이 남자”라고 말해 새로운 변수를 예고한다. 박정우(민진웅 분)와 김무진은 나뭇잎으로 미래를 점치다 “헤어진다”라는 결과가 나오자 함께 당황한다.

영상 말미 김무진은 한규림에게 “나한테 계속 설레기나 해요. 안 들켜도 좋고 들키면 더 좋고”라고 말한다. 이어 두 사람이 서로를 끌어안는 모습이 담기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오는 2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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