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SG 랜더스가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블라이 마드리스(30)를 영입했다.

SSG 구단은 16일 "어깨 부상을 입은 에레디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 시즌 미국 트리플A에서 주전급 야수로 활약한 블라이 마드리스와 총액 1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 SSG가 부상 이탈한 에레디아의 대체 선수로 블라이 마드리스를 영입했다. /사진=SSG 랜더스 SNS


코너 외야와 1루 수비가 가능한 마드리스는 1996년 2월생으로 메이저리그(MLB) 통산 72경기에서 타율 0.204, 2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통산 73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입증했고, 출루율 0.350으로 안정적인 선구안도 보여줬다. 올해는 트리플A 71경기에서 타율 0.277, 14홈런, 52타점 활약을 펼쳤다.

SSG 구단은 "마드리스는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겸비한 타자"라고 소개했다.

계약을 마친 마드리스는 구단을 통해 "SSG 랜더스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 빠른 시일 내에 리그와 팀에 적응해 팀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선수단에 합류한 마드리스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에레디아는 지난 9일 왼쪽 어깨 회전근개 손상 소견을 받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에레디아는 올 시즌 84경기에서 타율 0.282에 15홈런 75타점 42득점 OPS(장타율+출루율) 0.798을 기록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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