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닉스’ 레버리지에 한 달 새 7조3364억 유입
수정 2026-07-17 10:10:16
입력 2026-07-17 10:10:28
조태민 기자 | chotaemin0220@mediapen.com
SK하이닉스 상품 4조8743억 원…삼성전자 상품 2조2021억 원
내달 기본예탁금 3000만원으로 상향…신규 상장 잠정 중단
내달 기본예탁금 3000만원으로 상향…신규 상장 잠정 중단
[미디어펜=조태민 기자]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6종에 최근 한 달간 7조3364억 원이 순유입됐다. 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기본예탁금을 높이고 매매 단위를 확대하는 등 투자 요건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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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ETF 16종에 최근 한 달간 7조3364억 원이 순유입된 가운데, 금융당국은 다음 달 5일부터 기본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
17일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관련 ETF 16종의 자금 순유입액은 총 7조3364억 원으로 집계됐다.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는 3조4472억 원이 유입돼 전체 ETF 가운데 순유입액이 가장 많았다.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1조5083억 원, ‘TIGER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1조4271억 원, ‘TIGER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6938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삼성전자 주가는 24.33%, SK하이닉스 주가는 19.49% 하락했다. 같은 기간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는 48.44%,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는 45.60% 내렸다.
개인은 한 달간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을 4조2386억 원,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을 1조6119억 원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액은 각각 8595억 원과 7242억 원이었다.
기관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을 5조1713억 원,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 7종을 2조2671억 원 순매도했다.
금융당국은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투자 요건을 강화하는 보완 대책을 발표했다. 다음 달 5일부터 기본예탁금은 기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상향된다. 증권사가 거래 경험 등을 고려해 일정 기간 후 예탁금 요건을 낮춰 적용하는 방식도 금지된다.
매매 수량 단위는 오는 11월부터 1주에서 20주로 확대될 예정이다. 투자자 교육시간은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늘어나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상장과 기존 상품의 광고·마케팅도 잠정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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