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올해 상반기 영국 앨범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영국 오피셜 차트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비기스트 앨범 톱 40’에서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20위를 기록했다.

   
▲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 제공


해당 차트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실물 CD,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누적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 발표된 신보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드레이크, 해리 스타일스,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6개 팀뿐이다.

‘아리랑’은 발매 첫 주 영국 오피셜 앨범 톱 100 1위로 진입했다. 최근에는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월드 투어 콘서트 영향으로 순위가 반등하며 7월 10~16일 자 차트에서 전주 대비 16계단 오른 21위를 기록했다.

오피셜 차트는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이 2026년 현재까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K-팝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최신 차트에서도 성과는 이어졌다. ‘아리랑’은 7월 17~23일 자 오피셜 앨범 톱 100에서 35위에 오르며 17주 연속 차트인했다. 오피셜 앨범 세일즈 19위, 오피셜 피지컬 앨범 20위, 오피셜 바이닐 앨범 25위, 오피셜 앨범 스트리밍 4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리랑’은 최근 5주 연속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2위를 기록했고, 해당 차트에서 올해 최다인 총 9차례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8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아리랑’ 수록곡 ‘노멀(NORMAL)’ 한국어 버전 등 추가 음원을 발매했다. ‘노멀’ 한국어 음원은 18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등 6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7~1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유럽 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19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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