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800만 관중도 최소 경기 기록 달성…LG·삼성 홈 관중 100만 넘었다
수정 2026-07-20 06:12:01
입력 2026-07-20 06:12:01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443경기 만에 800만 돌파, 종전 최소 기록 2025시즌 465경기 경신
경기당 평균 관중 1만 8077명, 지난해 대비 8% 증가
경기당 평균 관중 1만 8077명, 지난해 대비 8% 증가
[미디어펜=석명 기자] 후반기 들어서도 KBO 리그 흥행 열기는 식지 않았다. 후반기 첫 시리즈 시작과 함께 800만 관중도 역대 최소 경기로 넘어섰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19일 열린 잠실, 대구, 문학, 창원, 대전 경기에서 총 9만 5487명이 입장하며 시즌 8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즌 누적 관중 800만 7967명을 기록한 KBO 리그는 역대 최소 경기인 443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넘어섰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800만 관중 돌파 기록은 465경기 만에 달성했던 2025시즌에 세워졌다. 이 기록을 22경기나 줄이면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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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O 리그가 800만 관중을 달성한 가운데 LG와 삼성이 홈 관중 100만 명을 넘기며 관중 동원 1-2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삼성 라이온즈 SNS | ||
전반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763만 3,775명)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KBO 리그는 후반기에도 그 흐름을 이어가는 분위기다. 100만 관중부터 이번 800만 관중 돌파까지 빠짐없이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을 새로 쓰는 중이다. 총 1231만 2519명으로 역대 최다 관중을 동원한 지난해보다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어 올해는 총 관중이 얼마나 될 지도 관심사다.
700만에서 800만 관중에 이르는 속도도 빨랐다. 지난 6월 30일 700만 관중을 넘어선 후 55경기 만에 800만 관중을 달성해 최소 경기 신기록을 써냈다. 700만에서 800만 관중 돌파까지 60경기가 소요됐던 2025시즌 기록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 8077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8% 증가했다.
구단별로는 LG가 109만 6881명으로 가장 많은 홈 관중을 기록했다. 삼성도 104만 8271명으로 두 팀이 나란히 홈 100만 관중을 뛰어넘었다. 두산이 90만 3718명, SSG가 81만 4818명으로 뒤를 이었다.
관중 증가율에서는 NC가 가장 높은 증가율 25%로 홈 관중 56만 4312명을 기록했다. 이어 KT와 키움이 나란히 16%의 증가 폭으로 각각 63만 6365명, 62만 5808명의 홈 관중을 불러모았다.
경기당 평균 관중에서는 LG가 2만 3338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이 2만 3295명으로 2위에 올랐고, 두산이 2만 1017명, 롯데가 2만 221명으로 총 4개 구단이 2만명 넘는 평균 관중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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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 행렬도 계속된다. 총 443경기 중 약 54%에 달하는 241경기가 매진됐다. 올 시즌 내내 매진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KBO 리그는 지난해 써낸 단일 시즌 최다 매진(331경기·매진율 약 49%) 경신까지 바라본다. 구단별로는 LG, 한화, 삼성이 나란히 36회 홈 경기 매진으로 공동 1위에 위치했다.
리그 평균 좌석점유율은 87.4%다. 구단별 좌석 점유율에서는 삼성이 99.2%로 1위에 올랐고, LG와 한화가 98.3%로 공동 2위에 위치해 총 3개 팀이 90% 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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