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100GW 시대... 정부, 전력계통 기술기준 논의 착수
수정 2026-07-20 09:28:05
입력 2026-07-20 12:00:00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전기위원회, 그리드코드 전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계통 안정성·BESS·블랙스타트 등 핵심 과제 논의
계통 안정성·BESS·블랙스타트 등 핵심 과제 논의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가 오는 21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제1차 그리드코드 전문위원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한 전력계통 기술기준 마련 논의를 본격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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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가 21일 석탄회관에서 '제1차 그리드코드 전문위원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한 전력계통 기술기준 마련 논의를 본격 착수키로 했다./사진=기후부 | ||
그리드코드 전문위원회는 국내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기준을 검토하고 중장기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협의체다. 전기위원회는 변화하는 전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력계통 및 신뢰도 전문위원회'를 개편해 이번 전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스템 전환에 따라 전력계통이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양방향 구조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과 풍력,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인버터 기반 전원의 확대와 다양한 시장 참여자의 등장으로 계통 운영기준과 기술기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위원회는 앞으로 △인버터 기반 전원(IBR)에 적합한 국내 그리드코드 개선 방향 △BESS 안전성과 계통 연계기준 △대규모 정전 예방 및 계통 복원체계(블랙스타트) △미래 전력계통 운영기준 개선 방향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김창섭 전기위원회 위원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계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려면 계통 운영기준과 기술기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야 한다"며 "전문위원회가 전력계통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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