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외국인투수 짐머맨 44만 달러 영입…메이저리그 60경기-8승 경력
수정 2026-07-20 13:39:18
입력 2026-07-20 13:39:1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31)을 영입했다.
한화 구단은 20일 "브루스 짐머맨과 계약금 7만달러, 연봉 30만달러, 인센티브 7만달러 등 최대 44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 |
||
| ▲ 한화가 새 외국인 투수 브루스 짐머맨을 영입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SNS | ||
1995년생 짐머맨은 신장 190cm의 좌완 투수로 우수한 커맨드를 활용한 정교한 코너워크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140km대 중후반의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포크볼, 싱커, 커터,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골고루 던진다.
짐머맨은 메이저리그 통산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경기)에 등판해 169⅓이닝을 던지며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 탈삼진 129개의 성적을 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7시즌 통산 112경기(선발 95경기) 523이닝 30승 26패 500탈삼진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15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도 한 차례 등판, 5이닝 3실점한 바 있다.
한화는 전날(19일) 윌켈 에르난데스를 방출했다. 에르난데스는 16경기 등판해 3승 6패 평균자책점 4.92로 기대에 못 미쳤다. 이에 에르난데스를 웨이버 공시하고, 이날 곧바로 그를 대체할 짐머맨 영입 소식을 알렸다.
![]() |
||
| ▲ 한화와 계약을 마친 짐머맨이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
계약을 마친 짐머맨은 구단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 합류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지난 3년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뛰면서 언젠가는 한국 무대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 믿고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함께 뛰었던 동료들이 KBO리그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었다. 최근 국제대회들을 보면서 아시아 야구의 수준이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느꼈고, 나 역시 그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해 보고 싶었다"며 "팀 상황을 잘 파악해 빠르게 적응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