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 재개
2호점 개설...연 1000명 양성 체계 구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손잡고 내달부터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 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 상생 교육장 오픈 약정식에서 (왼쪽 두 번째부터) 스타벅스 코리아 홍성욱 운영지원담당, 서울노원시니어클럽 권오열 바리스타,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이제구 바리스타, 서울은평시니어클럽 이증숙 바리스타,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는 올해 연말까지 약 5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커피 추출, 우유 스팀, 라떼아트 등 실습 과정과 원산지별 특징 및 매장 서비스 노하우 등 이론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상생 교육장 2호점’ 조성을 연내 추진한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와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지난 20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호점 개점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했다. 

신규 교육장이 개설되면 기존 군포 상생 교육장과 합쳐 연간 1000명 이상의 시니어 바리스타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2호점에는 에스프레소 머신, 제빙기, POS 기기, 다목적 강의실 등 실제 매장과 유사한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되며, 스타벅스는 인테리어 및 집기 제반 비용 일체를 부담한다. 

사내 강사진의 커피 전문 교육 및 매장 운영 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9~10월 중 직무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5회 시니어 바리스타 라떼아트 대회’를 개최하며, 예선 접수는 7월 말부터 개시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협력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2000여 명의 수료생과 7000시간의 교육 시간을 기록했으며, 교육장 조성 및 상생 음료 개발 등 누적 지원금 규모는 31억 원을 넘어섰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조범기 회장은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교육장 사업을 통해 교육생들을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개설될 상생 교육장 2호점을 통해 더욱 많은 어르신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시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신동우 대표이사는 “스타벅스의 진심을 담아 진행했던 의미 있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다시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향후 더 많은 시니어 바리스타분들이 커피에 대한 열정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 파트너들의 재능기부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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