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장중 진동 끝에 3%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6700선을 회복했다.

   
▲ 21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진동 끝에 3% 넘는 상승세를 기록하며 6700선을 회복했다./사진=김상문 기자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1.68포인트(3.56%) 상승한 6747.95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37.61포인트(0.58%) 오른 6553.88로 개장한 이후 등락을 거듭했지만, 결국 위쪽으로 방향성을 굳혀가는 모습을 나타냈다. 

장중 한때 지수는 6836.86까지 오르기도 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올해 19번째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들은 2조929억원어치를 팔아치웠지만 외인과 기관은 각각 6400억원, 1조546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다만 외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선 8444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6.15%)와 SK하이닉스(4.08%)가 꽤 크게 상승했고 SK스퀘어(6.46%), 삼성전기(2.75%), 삼성바이오로직스(3.72%), 삼성생명(4.81%), KB금융(3.08%) 등도 올랐다. 현대차는 보합세를 나타냈고 LG에너지솔루션(-0.16%)은 하락했으나 낙폭이 크진 않았다.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가 대표 직속으로 로보사업조직을 신설한다고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자극된 모습이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 신설로 인해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 축으로 키우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이 공장을 24시간 내내 가동하는 '오토너머스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시장의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 대비 3.70포인트(0.49%) 상승한 753.34로 거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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