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21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미국의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은 실적을 발표했다.

GM은 21일(현지시간)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내놨다. 매출은 480억3000만 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57 달러였다. 

이는 월스트리트의 컨센서스인 매출 470억1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3.20 달러를 가뿐히 넘어선 수치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9%, 조정 영업이익(39억4000만 달러)은 29.8% 각각 증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GM은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연간 조정 EBIT(이자 및 세전 이익)는 140억~160억 달러, 조정 EPS는 12~14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EBIT 135억~155억 달러, EPS 11.50~13.50달러보다 높다. 또한 조정 자동차 자유현금흐름 전망을 95억~115억 달러로 상향했다. 이 역시 이전의 90억~110억 달러에서 높아진 수치다.

2분기 실적은 북미시장에서의 견고한 마진율, 안정적인 가격 인센티브 통제, 비용 절감 노력 등이 맞물린 결과다. 북미지역에서의 EBIT는 8.6%로 전년 동기대비 2.5%포인트나 급증했다. 

GM은 개선된 실적을 토대로 이미 2분기에 20억 달러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증시에서 GM은 4.91% 오른 79.52 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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