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 초반 5%대 급등하며 단숨에 7000선을 회복했다.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 초반 5%대 급등하며 단숨에 70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7.96포인트(5.30%) 상승한 7105.9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14포인트(4.51%) 오른 7052.09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가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2초부터 코스피200 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시켰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은 5분간 정지됐다.

미국 빅테크 알파벳 실적발표를 하루 앞둔 상태에서 글로벌 반도체 업종이 일제히 급등하자 국내 증시 역시 긍정적인 투자심리 속에서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장 내에서 상승종목이 하락종목 대비 약 5배 정도 많게 집계되고 있어 시장 전반에 훈풍이 일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도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 대비 3배 정도 많은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고 상승폭도 크다. 삼성전자(5.60%)와 SK하이닉스(8.28%)를 비롯해 SK스퀘어(7.82%), 삼성전기(10.38%), 현대차(7.27%), LG에너지솔루션(4.42%), 삼성생명(6.49%), 삼성바이오로직스(0.43%), KB금융(1.67%) 등이 모두 상승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22.13포인트(2.94%) 상승한 775.47을 가리키며 호조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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