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목소리 듣는 김대헌 호반그룹 사장…'소통 경영' 확대
수정 2026-07-23 10:36:20
입력 2026-07-23 10:36:29
박소윤 기자 | xxoyoon@daum.net
미래세대 의견 경청하며 인화단결의 가치 실천 기업문화 확대
판교 아브뉴프랑 인기 맛집서 자유로운 대화와 공감의 시간
판교 아브뉴프랑 인기 맛집서 자유로운 대화와 공감의 시간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호반그룹이 최고경영진과 신입사원이 직접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며 수평적 소통 문화 확산에 나섰다. 조직 적응을 돕는 동시에 구성원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기업문화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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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뒷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22일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열린 '커넥팅 데이'에 참석해 그룹 신입사원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호반그룹 | ||
호반그룹은 지난 22일 경기 성남시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신입사원과 경영진이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 '커넥팅 데이(Connecting Day)'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을 비롯해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프라퍼티, 대아청과 등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커넥팅 데이는 신입사원들이 경영진과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으며 조직문화와 회사의 비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입사 초기 구성원의 적응을 지원하고 소속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석자들은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과 회사 생활, 향후 커리어 계획 등을 주제로 격식 없는 대화를 이어갔다. 김 사장도 신입사원들의 경험과 고민을 직접 듣고 그룹의 경영 방향과 인재상, 신입사원들에게 기대하는 역할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회의실이 아닌 외부 식당인 '달맞이광장바베큐 판교아브뉴프랑점'에서 식사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공간과 형식을 구성했다.
김 사장은 평소에도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해 사업 방향과 조직 운영 현안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소통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호반그룹은 커넥팅 데이를 비롯해 주니어보드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존중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헌 사장은 "기업의 성장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에서 출발하며 이는 호반그룹이 추구하는 '인화단결'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해외 현장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일부터는 약 일주일간 호주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와 주요 고객사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대한전선 호주법인 및 주요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했다. 올해 초 첫 현장 경영으로는 대한전선 당진공장을 찾아 생산 역량과 설비 투자 계획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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