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아트 시네마 '지느러미', 첫날 독립·예술영화 1위
수정 2026-07-23 11:48:26
입력 2026-07-23 14:56:34
이석원 부장 | che112582@gmail.com
근미래 통일 한국 배경의 독창적 디스토피아, 전체 박스오피스 TOP 10 중 좌석판매율 1위
박세영 감독 특유의 압도적 세계관과 과감한 시도, 언론·관객 호평 속 입소문 흥행 예고
박세영 감독 특유의 압도적 세계관과 과감한 시도, 언론·관객 호평 속 입소문 흥행 예고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유전적 돌연변이 ‘오메가’와 인간이 공존하는 근미래 통일 대한민국을 그린 SF 아트 시네마 '지느러미'가 개봉 첫날부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의미 있는 흥행 포문을 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느러미'는 개봉 첫날 한국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와 한국 독립·예술영화 좌석판매율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특히 상업 영화를 포함한 전체 박스오피스 TOP 10 작품 가운데에서도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밀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지느러미'는 환경 오염으로 생태계가 변형된 근미래 통일 한국을 배경으로, 유전적 돌연변이 인류인 ‘오메가’와 일반 인간 사이의 공존과 배제, 생존과 존재의 경계를 집요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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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 아트 시네마 '지느러미'가 개봉 첫날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사진=(주)에무필름즈 제공 | ||
개봉 전부터 해외 평단과 매체의 주목을 받은 데 이어, 낯설고 압도적인 비주얼과 날것 그대로의 감각을 통해 현실 정세를 날카롭게 비추는 디스토피아적 상상력을 선보였다.
국내 언론과 평단 역시 독립영화에서 보기 드문 과감한 장르적 도전과 박세영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언론은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간 사회의 차별과 혐오를 날카롭게 은유한 영화”(국민일보 권남영 기자), “팬데믹을 관통하는 SF적 상상력”(한겨레 김은형 기자), “상영시간 84분간 홀린 듯 낯선 세계에 빠져들게 한다”(중앙일보 나원정 기자) 등 강렬한 미장센과 메시지에 고른 호평을 남겼다.
실관람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실험적이고 새로운데도 몰입감이 높다”, “색감과 편집, 색다른 세계관이 돋보인다”, “한국형 디스토피아 SF의 새로운 지평” 등 영상미와 감각적인 사운드스케이프에 만족감을 표하며 온라인을 통한 입소문 확산을 끌어내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탁월한 미장센으로 올여름 독립·예술 영화 시장에 신선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지느러미'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