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 넘게 상승하며 7096.89 마감…코스닥도 5%대 급등
수정 2026-07-23 15:55:59
입력 2026-07-23 15:56:08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알파벳의 실적 호조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71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인 끝에 709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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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수가 알파벳의 실적 호조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장중 71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인 끝에 709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 ||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99.19포인트(4.40%) 상승한 7096.89로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3원 내린 1466.8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일 대비 165.65포인트(2.44%) 오른 6963.35로 개장한 이후 상승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중 한때 7108.44까지 뛰어올랐다.
오후 들어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단단하게 유지되며 종가 기준으로 7090선 안착에 성공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1482억원, 999억원 매수세를 보이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2조2097억원어치 차익 실현에 나서며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3.65%)와 SK하이닉스(4.86%)가 상승세를 이끌었고, 삼성전기(7.66%), 현대차(3.35%), LG에너지솔루션(8.41%), 삼성생명(2.97%), 삼성바이오로직스(0.51%), KB금융(0.69%) 등 주요 대형주들도 대부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간밤 미국 알파벳의 실적 발표를 통해 AI 데이터센터 투자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기술주 전반에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19포인트(5.22%) 급등한 790.28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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