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안게임 축구 조편성] 한국 남자, 사우디·카타르와 한 조…여자는 북한과 같은 조
수정 2026-07-23 16:06:28
입력 2026-07-23 16:06:37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일본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안게임 축구 조 편성이 확정됐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축구 조 추첨식이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진행됐다. 조 추첨 결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시안게임 대표팀(U-23)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속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은 북한, 방글라데시, 미얀마와 함께 F조로 묶였다.
![]() |
||
| ▲ 2026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편성. /사진=대한축구협회 | ||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포트가 배정됐는데 한국은 일본, 중국, 베트남과 함께 1포트로 분류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서 경쟁하게 된 남자 대표팀은 4개팀씩 속한 다른 조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다는 이점은 있지만, 중동 강호 두 팀과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경쟁해야 하기에 긴장을 늦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 축구는 A조부터 D조까지 총 4개 조(A~C조 4개 팀, D조 3개 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가린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2023년 개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축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한국을 포함해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여자 축구는 올해 3월 개최된 AFC 여자 아시안컵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포트가 배정됐는데 한국은 일본, 중국과 함께 1포트에 속했다.
![]() |
||
| ▲ 2026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 편성. /사진=대한축구협회 | ||
한국여자 A대표팀은 F조 조별리그에서 '강호’ 북한을 만나는 것이 토너먼트 진출 경쟁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여자 축구는 북한과의 역대 전적에서 21번 만나 1승 4무 16패로 압도적 열세다. 하지만 미얀마와의 역대 전적에서는 7전 전승으로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머, 방글라데시와는 이번에 처음 맞붙는다.
여자 축구는 E조부터 G조까지 총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에서 1, 2위를 기록한 6개 팀과 조 3위 중 상위 성적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가리는 방식이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2022(2023년 개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8강을 기록한 한국 여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8년 만에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국 남녀 대표팀은 지난 9일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23명의 명단을 각각 발표했다. 오는 9월 초 소집돼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편성
▲ A조- 일본, 태국, 키르기스스탄, 홍콩
▲ B조-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북한
▲ C조-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쿠웨이트
▲ D조-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조 편성
▲ E조-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 F조- 대한민국, 북한, 방글라데시, 미얀마
▲ G조- 중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홍콩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