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개보수·운영시간 확대… 시민 편의·안전성 강화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 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광역시체육회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 부산북항마리나 전경./사진=BPA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수영장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 운영 경험을 보유한 비영리법인으로 부산항만공사와의 우선협상을 거쳐 오는 8월 1일 최종 위탁운영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새로운 운영사업자 선정과 함께 시민 이용 편의와 안전성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에도 나선다.

개장 이후 3년간 운영해 온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물함과 타일 교체 등 정기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수영장 운영시간도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6시~오후 9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사는 위탁운영사 선정 절차와 시설 개보수 등을 마친 뒤 3주간의 정비를 거쳐 오는 8월 24일 재개장할 예정이다.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지난해 7만 명 이상이 이용한 해양레저시설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 활성화와 시민 여가 증진, 해양레저 문화 확산을 위해 민간시설보다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운영하며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북항마리나 아쿠아시설은 시민 편익과 북항 재개발 활성화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시설"이라며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운영사와 협력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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