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암동 소재 한옥에 '스마트싱스' 적용
호스트 원격 제어로 에너지·안전 관리 강화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에어비앤비는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한옥 숙소 ‘웰컴 미스테익스 하우스’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술을 적용했다고 24일 밝혔다. 

   
▲ ‘스캔 쿡 모드’를 활용해 정수기와 인덕션으로 간편식을 조리할 수 있는 주방./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전통 한옥 내 첨단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투숙객 편의성은 물론 호스트의 숙소 관리 효율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번 구축을 통해 해당 숙소에는 입실 시 조명·TV·스피커가 연동되는 '웰컴모드', TV 기반 지역 정보 탐색 '비전 AI 컴패니언', 맞춤형 환경을 조성하는 '수면 모드' 그리고 '스캔 쿡 모드' 등이 적용됐다.

호스트는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입실 전 원격 환경 제어, 화재·가스 누출 모니터링, 퇴실 후 자동 전력 차단 등 에너지 및 안전 관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2일 에어비앤비는 해당 숙소에서 호스트 대상 체험 행사를 열고, AI 기술 적용에 따른 실제 운영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옥 공간에 AI 기술을 더해 숙박 경험의 진화를 보여준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게스트와 호스트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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