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트리플A 재활 경기에서 5경기 연속 이어온 안타 행진을 마감했다. 다만 볼넷 2개를 얻어 멀티 출루는 했다.

애틀래나 산하 트리플A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으로 재활 경기를 소화하고 있는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로렌스빌의 그위넷필드에서 열린 아이오와 컵스(시카고 컵스 산하)와 홈 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그위넷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김하성. /사진=그위넷 스트라이퍼스 SNS


이날 김하성은 트리플A 6번째 재활 경기를 치렀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가 없어 진루하지는 못했다. 2회말 1사 1, 3루 찬스에서도 김하성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일찌감치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가 이어졌으나 이번에도 후속타가 불발돼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하성은 4회말 2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타격을 했지만 빗맞아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는 그위넷이 4-2로 앞선 가운데 5회말 후 쏟아진 비로 콜드게임 선언됐다. 김하성이 타석에 더 들어설 기회는 없었다.

김하성은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한 후 전날까지 5경기 연속 꼬박 1안타씩 쳤으나 이날은 안타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트리플A 6경기 타율은 0.250(20타수 5안타)으로 내려갔다.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는 김하성은 조만간 빅리그로 복귀할 전망이다. 손가락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 김하성은 애틀랜타에서 27경기 출전해 타율 0.068(73타수 5안타)로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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