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1조6090억원…전년비 3.7%↑
수정 2026-07-24 16:57:42
입력 2026-07-24 16:57:45
백지현 차장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1조6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보험 편입 효과를 중심으로 비은행 부문 이익 비중이 크게 확대된 데다 하반기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하며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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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사진=우리금융 제공. | ||
우리금융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60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4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6% 늘며 경상 기준 분기 순이익 1조원을 회복했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은 5조722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자이익은 4조65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1조630억원으로 20% 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은행의 핵심예금 확대와 자산 리밸런싱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된 데다,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CIB) 수수료 확대 등이 실적을 뒷받침했다.
비은행 부문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상반기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는 22.3%로 지난해 같은 기간(6.9%)의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보험 자회사 편입 효과가 본격 반영된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47억원으로 44% 증가했고,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도 각각 24.2%, 14.2%의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하반기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총 3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1500억원)보다 133% 늘어난 것으로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자 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 2회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게 됐다. 2분기 배당금은 주당 220원으로 결정했다.
자본 건전성도 개선됐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잠정 기준 13.7%를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순이익은 842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8% 증가했다. 생산적 금융 중심의 자산 성장과 WM사업 호조, 판매관리비 및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그 외 자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동양생명(개별기준) 919억원, 우리카드 945억원, 우리금융캐피탈 769억원, 우리투자증권 247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경상 기준 분기 순이익이 1조원 이상으로 회복한 것은 그룹의 수익 창출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 비은행 부문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상반기 비은행 부문 이익 기여도는 22.3%로 지난해 같은 기간(6.9%)의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보험 자회사 편입 효과가 본격 반영된 가운데 우리투자증권의 순이익은 247억원으로 44% 증가했고, 우리카드와 우리금융캐피탈도 각각 24.2%, 14.2%의 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하반기 1500억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쳐 총 350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해(1500억원)보다 133% 늘어난 것으로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이자 지주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 2회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시하게 됐다. 2분기 배당금은 주당 220원으로 결정했다.
자본 건전성도 개선됐다.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잠정 기준 13.7%를 기록했다.
핵심 자회사인 우리은행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373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순이익은 842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8% 증가했다. 생산적 금융 중심의 자산 성장과 WM사업 호조, 판매관리비 및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그 외 자회사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동양생명(개별기준) 919억원, 우리카드 945억원, 우리금융캐피탈 769억원, 우리투자증권 247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경상 기준 분기 순이익이 1조원 이상으로 회복한 것은 그룹의 수익 창출력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여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지속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