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시즌 개막전 풀타임 소화, 미트윌란 3-2 승리 거들어…이한범은 결장
수정 2026-07-27 07:27:35
입력 2026-07-27 07:27:35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조규성(미트윌란)이 새 시즌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 조규성의 팀 동료 이한범은 결장했다.
미트윌란은 26일 밤(한국시간) 덴마크 하데르슬레의 시드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1라운드 쇠네르위스케와 원정 개막전에서 3-2로 승리, 성공적인 시즌 출발을 했다.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했던 미트윌란은 24일 새벽 베식타시(튀르키예)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원정경기(0-1 패)를 치르고 왔기 때문에 선수들이 피곤한 상태에서 개막전을 맞았다. 이에 베식타시전에 교체 출전했던 조규성이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뛰었고, 베식타시전을 풀타임 소화했던 이한범은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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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트윌란의 시즌 개막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조규성이 3-2 승리로 경기가 끝나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미트윌란 SNS | ||
미트윌란이 초반부터 공세를 끌어올리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최전방에 배치된 조규성은 전반 24분 왼발 슈팅을 시도하는 등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몰아붙이던 미트윌란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발데마르 비스코브가 띄워준 볼을 마즈 베크 쇠렌센이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불과 1분 후 쇠네르위스케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그누스 옌센의 헤더 동점골이 나와 금방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미트윌란이 전반 35분 다시 앞서갔다. 역습 상황에서 다리오 오소리오의 패스를 받은 비스코브가 왼발슛으로 골을 뽑아냈다. 이번에도 미트윌란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전반 45분 쇠네르위스케의 모하메드 셰리프에게 또 헤더 동점골을 허용했다.
2-2로 후반을 맞자 위트밀란은 교체 카드를 잇따라 써가며 골을 노렸다. 교체카드는 성공적이었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돼 들어갔던 율리우스 에메필레가 후반 21분 골을 집어넣었다. 필립 빌링의 패스를 받은 에메필레가 사각지대에서 쏜 오른발 슛이 골문을 뚫었다.
미트윌란이 세번째 잡은 리드는 지켜냈다. 쇠네르위스케가 거세게 반격했지만 미트윌란은 수비진을 보강해가며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다.
조규성은 후반 추가시간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오른발로 때린 슛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조규성은 풀타임을 뛰고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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