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가 스포츠와 음악 라이브 콘텐츠를 확대한다.

디즈니+는 27일 스포티비(SPOTV), 한국e스포츠협회 등과 협업해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글로벌 음악 축제 생중계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 사진=디즈니+ 제공


디즈니+는 스포티비와의 협약을 통해 2026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과 포스트시즌 주요 경기를 27일부터 10월까지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는 팀의 경기 등 국내 야구 팬들의 관심이 높은 경기를 하루 한 경기씩 편성할 예정이다.

e스포츠 콘텐츠도 확대한다. 디즈니+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협업해 ‘2026 LoL KeSPA CUP’ 전 경기를 글로벌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

지난 20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T1, 젠지(Gen.G) 등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10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5200만 원이며, 예선부터 8월 18일 결승전까지 매주 월·화요일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음악 라이브 콘텐츠도 편성된다. 디즈니+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미국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Lollapalooza)를 생중계한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오스틴 시티 리미츠 뮤직 페스티벌(Austin City Limits Music Festival)을 선보인다.

김소연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대표는 “디즈니+는 글로벌 및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라이브 스포츠와 글로벌 음악 이벤트를 생중계하며 보다 다채로운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스트리밍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디즈니+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ECA), FC 바르셀로나 2025 아시아 투어 에디션, 제97·98회 아카데미 시상식 등 다양한 라이브 이벤트를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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