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들도 AI 교육 집중" 하나금융, AX 워크숍 개시
수정 2026-07-27 15:14:52
입력 2026-07-27 15:14:54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리더부터 AI 활용 문화 내재화…그룹 AX 전환 본격화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전반의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과 조직문화 전환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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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5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그룹사 임원 대상 조직 내 AX 문화 확산을 위한 'AX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그룹사 임원들이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 ||
그 일환으로 하나금융은 지난 25일 인천 청라 소재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그룹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 중심의 'AI 전환(AX) 워크숍'을 실시했다. AX 워크숍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더불어 그룹 리더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직접 활용하는 등 조직 내 AX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AI를 단순 업무 자동화 도구가 아닌 금융산업의 경쟁력과 미래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이에 금융 전문성과 AI 기술을 결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 그룹 차원의 AX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하나금융은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을 중심으로 그룹 내 현업 부서와 협업해 금융 업무에 특화된 AI 서비스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수출입 업무 자동화 △기업여신 심사 지원 △자산관리(WM) △리스크 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또 개별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AI 서비스의 개발과 운영, 지속적인 개선이 가능한 내부 체계를 구축해 장기적인 금융 AX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임원 외 현장 직원까지 AI 교육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생성형 AI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버티컬 AI를 결합한 AX를 그룹 전반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 △고객 상담 △자산관리 △리스크 관리 △영업 지원 등 금융 업무 전반의 생산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고객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룹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연계해 금융특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외부 AI 전문기업 및 혁신기업과의 협업도 확대하는 등 AI 생태계 구축을 집중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AI는 금융회사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 금융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은 단순히 AI를 잘 활용하는 금융회사를 넘어, AI와 함께 일하는 금융그룹으로 전환해 손님 중심의 혁신을 이어가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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